<사진=일본 롯데 제공>
<사진=일본 롯데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61·사진) 씨가 일본 롯데그룹의 모든 임원직에서 해임됐다.

9일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주 씨를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내용을 결의·승인했다.

이에 따라 신동주 씨는 일본 롯데그룹의 모든 임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일본 롯데는 신 씨를 롯데상사 대표이사와 롯데, 롯데아이스 이사직에서 각각 해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