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천·청원 3개 공장 모두 식품안정성 인증받아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오비맥주의 모든 제품이 정부로부터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광주와 이천공장이 식품안전처로부터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3년 12월 청원공장에 이어 나머지 2개 공장이 HACCP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모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맥주제품에 대해 정부의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

해썹(HACCP)은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식품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과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

국내에서는 식품생산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인증 제도로 꼽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공장 해썹(HACCP)인증 획득을 계기로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식품안전성을 최우선과제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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