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인하·지원금 상향 프로모션 지속할 것”

(왼쪽부터)갤럭시노트3와 갤럭시알파. <사진=삼성전자>
(왼쪽부터)갤럭시노트3와 갤럭시알파.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KT가 갤럭시노트3의 지원금을 88만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는 출고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무료 구매가 가능해졌다.

KT는 지난 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88만원(순완전무한99 기준)으로 63만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순완전무한51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할부원금은 36만원이다. 단말 구입시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카드 발급 시 무료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알파의 출고가는 49만 5천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기존(74만8천원)보다 25만3천원 내린 가격이다.

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KT는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 1·2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데 이어 인기가 많은 갤럭시노트3 지원금을 전격적으로 높이고 갤럭시알파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또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한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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