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창조정신으로 세계변화 선도하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상암사옥에서 진행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5G 시대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상암사옥에서 진행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5G 시대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를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가 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가치창출 중심이 더 이상 공급자가 아닌 고객으로 바뀌게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 올해를 New Life Creator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ICT시대에 대해 “나를 중심으로 안전·시간과 같은 구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디오 형태에서 감성까지 포함된 컨텐츠, 수많은 센서와 실시간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포함한 확장된 인프라 등이 새로운 ITC 시대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부회장은 “남다른 창조정신으로 세계변화를 선도하자”며 "고객 한명 한명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 있고 경제적이며 감성까지 어루만져지는 세상을 만드는 New Life Creator가 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회장은 “개척자적 정신이 깃든 한 해여야 한다”며 “남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창조정신으로 ‘출기제승(出奇制勝)’해 세계 변화를 선도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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