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한 요거트”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매일유업은 떠먹는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이 리뉴얼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40%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인위적인 당을 첨가하지 않고 생우유 95%와 유고형분의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 고소한 맛과 진한 풍미에 우유의 풍부한 영양성분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 시 성분과 함유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추세가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유산균을 세계적으로 가장 연구가 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중 하나인 ‘LGG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 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LGG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복합유산균을 농후발효유 법적 기준치(1억/g)보다 5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함유된 유산균은 1g당 5억 마리로 요거트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유산균 섭취가 가능하다.

매일유업 매일바이오 마케팅 담당자는 “플레인 요거트를 한끼 식사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대용량 제품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더욱 사랑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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