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 Team To 제공>
<사진=A Team To 제공>

제주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홀로그램 및 뉴미디어 솔루션 회사 에이팀투(대표 최병한)가 지난달 25일 여타 3개 업체와 함께 제주 향토기업 최초로 북경투자 유치 설명회에 참가했다.

이번 투자 유치 설명회는 북경 캠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제주도청, 북경무역관, 제주 향토기업, KOTRA 등의 관계자를 포함한 방문단 13명이 참가했다. 제주기업 투자상품 PT를 시작으로 한 에이팀투는 홀로그램 및 뉴미디어 주요제품과 생산기반에 대한 PT를 최병한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에이팀투의 최병한 대표는 “이번 북경 투자 유치 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홀로그램 솔루션 개발에 힘써 중국 내 뉴미디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설명회 였다”라고 했으며, 코트라 관계자는 “한류 컨텐츠의 영향을 받아 한국의 뉴미디어 컨텐츠 대한 중국 내 관심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에이팀투는 3D 홀로그램 기술을 기반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다양한 홀로그램 컨텐츠를 박물관 등에 제안 설치하고 제주도 내의 주요 관광지 등에 네트워크 기반의 DID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9일부터 한 달여간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 ‘로저멜로 한국전’에 홀로그램 기술 지원을 더블유컴퍼니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바 있으며, 홀로그램 관련 산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ICT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홀로그램 산업 발전전략’을 확정하는 등 미래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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