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15개점 운영 목표

엔제리너스커피 노일식 대표(왼쪽)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그룹 눌란 스마그노브 대표(오른쪽)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엔제리너스커피 노일식 대표(왼쪽)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그룹 눌란 스마그노브 대표(오른쪽)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아스타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엔제리너스커피 카자흐스탄 1호점은 수도 아스타나의 알마티주에 위치한 메가파크몰에 50평(약165㎡)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5개를 추가로 문을 연 뒤 오는 2018년까지 15개점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카자흐스탄 파트너사인 아스타나 그룹은 1992년 자동차 사업 등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카자흐스탄에 쇼핑몰인 메가몰을 운영하는 등 자국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아스타나 그룹의 높은 유통망을 활용한 공격적인 매장 확대 운영과 현지에서의 사업 안정화를 자신한다”며 “이번 카자흐스탄 계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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