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리얼쿠키. <사진=오리온 제공>
마켓오 리얼쿠키. <사진=오리온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오리온은 100% 리얼 초콜릿을 사용한 홈메이드 타입의 ‘마켓오 리얼쿠키’를 8일 출시했다.

마켓오 리얼쿠키는 집에서 갓 구운 듯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이 22.3% 들어있다.

오리온은 초콜릿 맛에 중점을 두고 쿠키에 사용하는 초콜릿청크(초콜릿 덩어리)를 자체 개발했다. 반죽과 굽는 시간을 조절하는 등 품질 수준을 높이는데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마켓오 리얼쿠키가 좋은 원료와 맛을 바탕으로 베이커리 쿠키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료의 품질과 함량은 카페나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1천5백원~2천원대의 고급 쿠키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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