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풀무원은 이효율 사장이 한국경영사학회가 수여하는 ‘2014 전문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압구정동의 작은 채소가게에서 시작한 풀무원식품이 창사 30년 만에 한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바른먹거리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선식품의 위생과 안전, 품질향상을 추진하면서 제품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장은 1983년 풀무원에 입사해 풀무원 마케팅본부장, 풀무원식품 COO를 거쳐 2010년부터 풀무원식품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푸드머스 대표와 풀무원의 미국과 중국, 일본 식품사업을 총괄하는 NFB(Natural Foods & Beverage) Region CEO를 맡고 있다.

한편 한국경영사학회는 1986년에 국내 경영·경제학과 교수들 주축으로 설립된 학술연구단체로 주요 기업집단의 창업자에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