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GS샵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2013년도 방송평가’에서 홈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

GS샵은 100점 만점에 90.23점으로 6개 홈쇼핑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 방송평가 기준이 생긴 이후 홈쇼핑 업계에서 90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샵은 총 21개 평가 항목 중 자체심의와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방송 편성 제규정, 장애인 시청 지원, 시청자 정보 프로그램 편성, 인적자원 개발 투자, 여성고용, 공정거래법 준수, 방송법 준수, 개인정보보호 등 10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협력업체 만족도와 내부감사 및 회계 관리제도, 경영사항 공시의 적정성, 방송기술 투자 등 4개 항목에서도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GS샵 관계자는 “향후에도 자율심의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더욱 공정하고 앞선 홈쇼핑 방송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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