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 맞는 사회공헌 기금 ‘해피펀드’ 활용

농심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이 지난 1일 동작구청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직무대행) 윤영표 이사, 농심 박상균 전무,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 ‘사랑의 신라면’ 전달식이 지난 1일 동작구청에서 진행됐다. 왼쪽부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직무대행) 윤영표 이사, 농심 박상균 전무,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심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봉식 기자] 농심은 지난 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신라면은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농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이 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해피펀드’는 지난 2007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8억여 원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약 7억원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기타 라면지원 사업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이웃과 나누고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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