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한신공영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25일 견본주택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 광명시 KTX광명역 맞은편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약은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된다. 4일에는 1, 2순위를 접수하고 5일에는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고 계약은 17~19일까지 진행된다.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는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시흥목감지구 B-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 25층짜리 7개 동으로 총 69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3㎡형 216가구와 84㎡형 477가구 등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됐다.

시흥목감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이며 약 174만7천여㎡, 총 1만2천여 가구 규모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서울외곽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만나는 조남JC 인접해 있어 산본과 평촌,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한신공영은 전세대를 남향 위주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으며 중소형임에도 일부 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에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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