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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남해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 확대
구자익 기자  |  jikoo@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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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1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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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는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기존의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경남 통영시 용화산과 울산시 무룡산으로 이원화 시켰다.

또 노후된 송수신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기존의 수평형 안테나는 전파 손실이 절반 가량 줄어든 수직형 안테나로 바꿨다.

이로써 KT는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의 음영지역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천, 군산, 목포, 여수, 제주 등 서해상의 선박무선통신망과 함께 대한민국 전 해상에 걸친 선박무선통신망의 품질을 확보했다.

그동안 부산 영도 송수신소는 관할 영역이 넓어 일부 해상에서 신호의 세기가 급격히 약해지는 바람에 무선통신 사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윤차현 KT 네트워크구축본부장(전무)은 “국민기업 KT는 해상 긴급조난에 대비한 선박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해상과 도서지역의 통신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의 모든 해상에서 선박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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