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김진철 KT Customer부문 CS본부장(왼쪽)이 1위를 수상한 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김진철 KT Customer부문 CS본부장(왼쪽)이 1위를 수상한 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4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평가에서 초고속인터넷·인터넷TV(IPTV) 부문 1위 콜센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평가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7월~9월 사이에 기업 131곳과 공공기관 19곳의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은 신뢰성과 친절성, 적극성 등 7개 항목이다.

KT는 그동안 유·무선 기업센터로 나뉜 고객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 고객센터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동통신사 최초로 보는 ARS를 도입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고객 상담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객은 상담사와 직접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효율성을 향상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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