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5대 1로 전평형 1순위 마감…위례·광명·미사 3연속 홈런행진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GS건설이 조성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최고 93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찾아온 방문객들.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찾아온 방문객들.

특히 올해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중 GS건설이 공급한 위례자이·광명역 파크자이에 이어 미사강변센트럴자이까지 높은 인기를 모으며 3연속 지역 청약경쟁률 1위 기록을 갱신했다.

이와 관련 GS건설은 지난 6일 실시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1천182가구 모집에 7천696여명이 청약을 접수, 1순위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조상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가 9.1대책이후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로 위상이 제고된 자이의 브랜드파워와 특화평면·저렴한 분양가 등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또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심혈을 기울여 명품 아파트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2㎡ A타입은 10가구 모집에 930명이 청약해 최고 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132㎡B 43대 1 ▲132㎡C 17대 1 ▲101㎡ 11.9대 1 ▲96㎡A 7.2대 1 ▲96㎡C 4.5대 1 ▲91㎡ 3.7대 1, ▲96㎡B 2.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또한 청약경쟁률에 포함되지 않는 2순위 청약도 782건이나 접수되는 등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단지는 5호선 연장선 강일역·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생활권에 포함되고 최근 성공을 거둔 위례 신도시의 대체지로 각광받는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조성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
GS건설이 조성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

아울러 선택형 평면 도입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3개 타입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가 참여한 친환경 생태조경 및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이 연구한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조성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2층 최고29층 12개동 총 1천222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로 예정돼있다. 자세한 분양정보는 전화(1644-7171)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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