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수립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슬로건을 수립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러블리 라이프’란 슬로건은 ‘고객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창립행사를 기점으로 ‘러블리 라이프’ 테마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사랑’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러블리 라이프’라는 테마 아래, 점포 외관 및 매장, 쇼핑백 등 모든 디자인을 통일하고, 세일 및  영업행사, 마케팅 등을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내한하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공연 관람기회 제공하는 등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사측은 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의 ‘1% 급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러블리 라이프’는 행복한 경험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백화점의 약속과 의지를 담았다”며 “슬로건의 기치 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