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단 한라지점 김기옥 씨, 생애 첫 판매왕 등극

롯데손해보험이 20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호텔에서 지난 한해 동안 영업 실적과 고객 서비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을 대상으로 ‘FY2010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FY2010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김창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판매왕상에 제주지역단 한라지점의 김기옥(52)씨, 판매대상에 강원지역단 춘천지점의 강지숙(56)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신인왕상에선 광주지역단 프로브랜치의 이문희(44)씨가, 증원왕상에는 중부지역단 중부직할팀의 임형빈(34)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판매왕에 새롭게 등극한 김씨는 지난 2000년 회사와 인연을 맺은 후 그 해 신인왕을 수상한 후, 지난 2007년부터 은상, 금상,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20억 원의 연간실적과 7명의 정착증원을 달성, 정상의 자리에 등극했다.  

특히 김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수차례 입원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증원에도 남다른 성과를 발휘했다.  

김창재 대표이사는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출범 후 지난 3년 동안 영업가족 수가 대폭 늘어났으며 영업실적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올해도 고객중심적 사고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중위권 손해보험사로서의 도약에 영업가족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