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생산 전문업체 ISC와 공동사업 추진 기존 업체에 '도전장'

<사진=홈플러스 제공>
<사진=홈플러스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홈플러스는 커피 생산 전문업체인 ISC와 공동으로 카페 산토스 커피믹스(100개입)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39개 점포에서 오는 30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기존 대형 브랜드 커피믹스 상품들과 비교해 최대 50% 저렴한 수준인 6천500원이다.

사측은 커피 생산 전문업체인 ISC와 함께 기획 개발했으며, 유통마진을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 광고비용을 줄임으로써 기존 커피믹스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커피믹스 시장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커피의 맛은 동일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기존의 상품들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가격으로 새롭게 도전장을 내기 위해 카페 산토스 커피믹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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