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의점 업계만 전년비 8.4% 신장…담배 판매 및 점포수 증가로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전년동월대비 매출은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8월 매출에 선 반영돼 대형마트 10.1%ㆍ백화점 6.3%ㆍSSM(기업형 슈퍼마켓)4.0%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편의점은 명절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담배 판매와 점포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8.4%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보면 백화점(4.5%)과 편의점(1.5%)의 매출은 상승했고, 대형마트ㆍSSM은 각각 6.6%, 5.1% 하락했다.

한편 유통업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대형마트와 SSM이 각각 4.0%ㆍ3.6%로 매출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백화점 매출은 1.5% 증가해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했으며, 편의점은 6.8% 성장으로 지속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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