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열린 동아치매센터 1주년 학술 심포지엄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신경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지난 23일 열린 동아치매센터 1주년 학술 심포지엄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신경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동아쏘시오 R&D연구센터에서 동아치매센터 개소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치매센터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쏘시오R&D센터 연구원,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신경과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동아쏘시오그룹 인지증(치매) 치료제 연구’와 ‘인지증 치료제 개발 동향’ 2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동아치매센터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와 인지증 치료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했다.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해서는 개별적 연구가 아닌 산학연이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하나되는 연구 진행 시스템이 절실히 요구 된다”며 “동아치매센터가 통합적 연구시스템의 허브로써 향후 치매 극복의 밀알이 돼 좋은 결실을 맺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아치매센터 강신호 센터장은 맺음말에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되는 사명이고 숙명이 아닌가 생각 한다”며 “하루 빨리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 모두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치매센터는 민간 주도로 설립된 치매 전문 연구센터로 작년 10월에 설립된 후 치매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기 위한 기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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