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동부화재 경영지원실장 김영만 부사장이 여의도 밤섬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동부화재 경영지원실장 김영만 부사장이 여의도 밤섬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동부화재는 전사 '사회공헌의 달'을 맞아 본점 및 전국 지점 약 3천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할 지역 내 기관 및 보호시설 등 전국 93곳에서 10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 일환으로 지난 18일 김영만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실 임직원 200여명이 람사르 습지인 '밤섬'을 찾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및 주변 부유물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은 '밤섬'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들의 서식환경 개선과 자생식물 보호 등 밤섬을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다.
 
이번 사회공헌의 달에 진행되는 봉사활동 비용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해 모은 프로미 하트펀드로 운영된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을 '사회공헌의 달'로 선포하고 매년 10월 중 하루를 정해 전국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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