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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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KT&G는 지역민들에게 대중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5일 상상마당 춘천에서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春秋共感)’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은 지난 4월 개관한 KT&G 상상마당 춘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춘천의 가을밤, 음악으로 공감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번 공연은 가수 조영남씨가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제비ㆍ화개장터ㆍ그대 그리고 나 등 히트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신곡 통일바보까지 조영남씨 특유의 인생과 자유를 담은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객과 즉석에서 결정하는 자율 선곡 방식의 공연이 진행되며, 기자겸 방송인 유인경씨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KT&G 관계자는 “지난 6개월 동안 KT&G 상상마당 춘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 춘천은 문화예술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남 콘서트 춘추공감은 관람을 원하는 관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5시50분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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