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 잭 웰치・A.G 레플리 등 세계적 기업CEO들과 어깨 나란히 -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영국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G100유럽’에 참석한다. 세계적인 기업 CEO 100여명이 모여 국제정세와 경영환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최고의 경영자 모임인 G100에 어 회장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어윤대 회장, 잭 웰치・A.G 레플리 등 세계적 기업CEO들과 어깨 나란히 -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영국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G100유럽’에 참석한다. 세계적인 기업 CEO 100여명이 모여 국제정세와 경영환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최고의 경영자 모임인 G100에 어 회장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100유럽에 참석한다.

G100은 세계적인 기업 CEO 100여명이 모여 국제정세와 경영 환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고의 경영자 모임이다. G100의 주요 인사로는 잭 웰치 A.G 레플리 등 세기의 CEO들이 포함돼 있다.

어 회장은 한국인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어 회장은 G100유럽에서 '변혁의 시기에 CEO의 역할', '국제적 사업에 있어서 노령화 인구의 영향', '은행의 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국제 정세와 경영 환경에 관련한 토론에 참석한다.

특히 G100은 CEO들간 다른 포럼들이 강연이나 프리젠테이션에 중심을 두는 것과 달리 자유로운 토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로 인해 많은 CEO들이 각각의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경영에 참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앞서 어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매년 전세계 정상급 리더 150여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CEO 서밋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어 회장은 G100유럽에 참석한 후 영국의 런던, 에든버러,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두바이 등 4개 도시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KB금융의 경영 효율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KB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중동지역은 우리나라와 원전 등 산업 분야에서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금융 분야에서는 교류가 적은 편”이라며 “이번 만남이 한국 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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