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기본이율 이외에 모집금액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KNB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모집금액 60억 미만에 가입금액이 4천만원 미만이면 0.05%포인트, 4천만원 이상은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또 모집금액이 60억 이상으로 가입금액 4천만원 미만은 0.1%포인트, 4천만원 이상은 0.15%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예금 가입자가 '에너지 절약 서약서'에 동의하면 0.10%포인트 우대금리를 지급해 최고 연 4.25%에 달하는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생계형 또는 세금우대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경남은행은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21% 고수익이 가능한 ‘2012-2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4월 3일까지 판매한다.

이 정기예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예금 종류는투자성향에 따라 지수상승 적극투자형A(1년제), 지수상승 적극투자형B(1년제), 지수하락 안정투자형(1년제) 등 3가지다. 가입 금액은 최저 100만원 이상이다.

김종식 수신기획부장은 “최근 주가 변동폭이 커직접적인 투자보다는 원금이 보장되는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에 대한 상품문의가 늘고 있다”며 “21%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기 판매종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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