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뱅크다. 격변하는 내·외부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리딩뱅크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변화추구와 혁신의 노력으로 국내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2011년말 기준으로 총 자산 276.7조원, 거래고객 2천716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상이 거래하고 있으며, 1천165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점포망, 은행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인터넷 네트워크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1년 2조4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여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부진을 털어낸 모습니다. 이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지속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및 근원적인 변화와 혁신 노력 등 그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영혁신운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초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총수신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당행의 영업력 회복 및 KB드림톡적금, KB국민 재테크적금 등 고객지향의 차별화된 신상품을 잇달라 출시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최대 화두이자 미래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은행권 선두권을 지키고 있고,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KB스타뱅킹도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초로 이용고객 200만명을 돌파하여 스마트폰뱅킹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금융정보지인 영국의 유로머니지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 월간지인 트레이드 파이낸스지로부터 ‘2011년 한국 무역금융 최고은행’ 선정,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는 ‘2012년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KB국민은행은 고객만족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장경영을 중시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임직원의 공감대를 유도하고, 제도 및 프로세스 등을 영업지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근 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1위를 차지하였으며, 고객만족도(KCSI) 1위 기업으로 5년 연속 뽑히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고객만족도 최우수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지향’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근간이 되는 핵심가치로 정의하고 은행의 존립과 번영을 위해 고객만족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병덕 은행장은 최근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고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존경받는「100년 기업, KB국민은행」을 만들고 고객만족 1등 은행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러한 KB의 확고한 영업망과 고객기반 및 안정인 재무구조는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S&P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인정받고 있으며, Fitch ‘A’ 등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시중은행 최고 신용등급임을 인정받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은 KB국민은행에게 현재에 안주할 수 없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민병덕 은행장은 취임 후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대내외의 급격한 변화에도 안정적 수익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의식, 관행, 제도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운동으로 "변화경영, Deep Change경영" 추진을 선언하였다.

Deep Change경영은 단순히 KB국민은행의 경영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고객중심적 경영으로 근원적 변화를 통해 안으로는 KB국민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밖으로는 고객과 시장, 그리고 한국의 건전한 금융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전행적인 경영혁신운동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단순히 선언적인 경영혁신이 아니라 보다 치밀하고 지속적이며 일관성 있는 추진의지를 통해 KB국민은행이 다시금 한국의 대표은행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실물경제로 번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 KB국민은행의 영업전략의 핵심은 "내실경영"이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어떠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운영을 통해 KB국민은행의 기반인 서민금융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며 전행적 비용절감을 위한 생활실천운동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비용절감 문화를 고유의 기업문화로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이웃과 고객에게 다가가는 사회공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KB국민은행 사회공헌 원년’선언 이후 사회봉사단 확대·개편 등 사회공헌 인프라 강화를 통하여 실질적인 사회공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가장 중요한 사회공헌 분야로 정하고 사회복지, 재난구호, 교육학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과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이익을 보면 항상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의 ‘견리사의(見利思義)’를 강조한 바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존경을 받고자 하는 이기심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의 본질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으며,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에 앞장 서 나갈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12월초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 본격적인 서민금융지원에 나섰다.

또한, KB새희망홀씨대출은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장점유율이 우세한 덩치만 큰 은행이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 측면에서 앞서 나가는 리딩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무장 하고 있다. 고객의‘편리성’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전문적인 금융노하우로 무장한 ‘최상의 파트너’로 인정 받겠다는 뜻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은행이며, 펀드와 방카슈랑스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해 금융혁신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긍지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히트상품을 속속 출시하여 금융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의 ‘KB Smart★폰 적금/예금’은 금융상품 최초로 계좌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 하여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한 상품으로 Youth고객뿐만 아니라30~40대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KB국민 첫재테크적금은 2011년 1월 판매 개시 이후 두달만에 15만계좌가 개설되어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는데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고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1년 1월에 첫 선을 보인 대학생 전용 신개념 점포인 ‘樂star Zone’ 은 금융산업의 빠른 변화와 신세대의 새로운 소통수단에 맞는 특화된 대학생 전용공간으로서 미래 고객인 대학생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B락스타통장은 20만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대학가에 금융과 문화의 새로운 산실로 떠오르면서 KB는 젊은 은행으로, 미래의 은행으로 재탄생하는 값진 소득을 얻었다.

Hidden Star 500제도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을 확보한 유망 중견·중소기업의 발굴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대형 발전소 프로젝트 금융 주선 등 투자금융(IB) 부문에서도 업계 1, 2위의 실적을 거양함으로써, 기업금융 분야에서의 값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Star Table, KB Star Plan으로 대표되는 자산관리제도를 도입하여,고객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분석ㆍ설계하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제 동 서비스는, 금년 초부터 VIP 창구를 넘어 일반 상품판매창구까지 확대될 것이다.

아울러, 강남과 명동에 대형 ‘Star PB센터’들을 개설, 그 동안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PB업무의 획기적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맞춤형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KB부동산서비스사업단’ 을 발족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미래의 금융환경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 금융시장의 선점을 위해 ‘스마트금융’ 추진조직을 신설, 미래지향적이고 IT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계열사간 교차 및 협력마케팅을 강화하여 KB금융그룹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경쟁은행과의 과당경쟁을 지양하여 시장선도적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반세기 동안의 유구한 전통 속에서 깊이 뿌리 내린 ‘공익을 위한 의로운 금융의 길’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것이며, 존경받는 ‘100년 기업, KB국민은행’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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