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주하 농협은행장(가운데)이 신관 회의실에서 영업점 직원들에게 마케팅을 전도하는 MC와 간담회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김주하 농협은행장(가운데)이 신관 회의실에서 영업점 직원들에게 마케팅을 전도하는 MC와 간담회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민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영업점 직원들에게 마케팅을 전도하는 MC(마케팅코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3층 중회의실에서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은행장과의 간담회 ‘현장의 소리에 답이 있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 영업점 현장을 누비는 MC들이 평소에 느끼는 영업점의 현실에 대해 얘기하고, 미래 농협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MC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197개 영업점을 돌며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MCP프로그램을 통해 상품판매, 고객관리, 교차판매, 소개마케팅 등 실습과 실행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약 90개의 영업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오늘 간담회는 영업점 현장의 소리를 듣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MC들의 의견을 농협은행 발전과 마케팅 추진에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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