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롯데백화점이 기발한 쇼핑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술 발굴에 나선다.

11일 롯데백화점은 IT 신기술을 쇼핑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스마트 쇼핑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정보통신 新기술을 통한 백화점 쇼핑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쇼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예선 및 본선을 거쳐 10월 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롯데백화점 매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 조영제 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기술력이 있는 우수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아직 유통업에 접목하지 못한 다양한 IT 기술을 발굴해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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