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8월 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4626회’는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기회를 높인 상품으로 연 6.00%의 수익을 추구한다.

‘하나대투증권 ELB 172회’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물산 세 종목의 바스켓을 기초자산으로 삼성지배구조 변화에 투자하는 원금보장 상품이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기상환 기회를 높인 상품 출시를 통해 시장에 대응하겠다”면서 “또한 삼성지배구조 변화 등 시장상황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여 투자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200지수,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하나대투증권 ELS 4627회’(연 7.00%수익, KI 58%)와 코스피200지수,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하나대투증권 ELS 4628회’(연 6.20%수익, no KI) 및 코스피200지수, HSCE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하나대투증권 ELS 4629회’(연 8.40%수익, no KI)도 함께 모집한다.

이번 상품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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