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中 내수 1등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중국 1등주 상품’ Collection 추천

하나대투증권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국내시장의 저성장에 따라 금융 재테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중국 1등주 상품’ Collection을 추천했다.

 
 

한국 내수소비재 1등 주식의 장기적인 상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하나대투증권이 주목한 곳은 바로 중국의 내수시장이다. 중국이 추구하는 질적 성장은 도시화와 내수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져 향후 10년간 내수시장이 투자 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중국의 GDP성장 속도의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재는 지속적 초과 성장을 하고 있으며, 1등 브랜드는 시장독점 비중까지 높여 가고 있어 중국 내수 1등 기업들의 성장성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10월 ‘하나 중국1등주랩’ 이어 올해 1월 ‘KTB 중국1등주펀드’를 연이어 출시했다. 단기적인 주식시장 상황보다는 장기적인 고수익 추구를 목표로 연금상품이나 자녀증여 등 3년~10년 이상의 중장기 투자를 통한 고수익 추구 컨셉이 고객들에게 어필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3년 중국의 도시화율은 53.7%로 한국의 1990년대 초반과 비슷해 중국의 소비시장은 도시화에 따라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며 “일본과 한국 사례를 볼 때 도시화율이 60~80% 구간에서 소득과 소비가 크게 증가했고, 중국 거대 도시의 경제구조 변화를 감안 시 중장기 중산층 성장과 소득향상 및 내수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이상 성장성이 높은 중국 소비재 1등주가 장기적인 노후자금 마련에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 중국1등주랩’은 직접투자를 통해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율 22%로 분류 과세되어 절세의 효과도 있으며, 최저가입금액은 3천만원, 랩수수료는 선취형(선취 0.8%, 연 1.7%)과 후취형(연 2.5%)중 선택할 수 있다.

‘KTB 중국1등주펀드’의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에 연 1.44%, C형이 연 2.04%,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은 1.24%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이며, 하나대투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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