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新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BC카드는 서울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 윤리헌장’을 발표하는 ‘클린 BC 윤리경영 선포식’을 23일 가졌다.

BC카드 ‘신 윤리헌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의 권익과 협력사의 공정한 이익을 보호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윤리규범을 담고 있다.

‘자진신고제’ 실시, 과거의 잘못된 관행 단절

이종호 사장은 이날 선언문에서 “윤리경영은 윤리규범이나 각종 윤리경영 시스템을 갖추는 일도 중요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의 ‘신 윤리헌장’ 및 윤리강령 선포가 대내외에 윤리경영문화가 뿌리 내리고, BC카드가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클린 BC 윤리경영 선포식을 계기로 ‘자진신고제’를 실시하는 등 과거 잘못된 관행과 철저히 단절하기로 했다”며 “윤리의식 진단실시 및 이를 토대로 한 각종 실효적인 프로그램을 구동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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