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 KDB대우증권, 삼성생명과 함께 경기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꿈을 나누는 금융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전국 22개 학교(17개 대학, 5개 고교)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의 심장, 금융이 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금감원과 언론이 공동으로 기획한 ‘퀴즈쇼(SBS-CNBC)’, ‘경제스피치(MTN)’ 참여 고교 학생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금융캠프에는 최수현 금감원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함께 참석해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북돋아 주었다.

한편 이 행사는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재목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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