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파트너십 지속
"파트너십으로 브랜드 강화"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023/24 시즌을 공식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대 축구 경기장을 보유한 팀이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진행된 2022/23 시즌에서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동안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및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선수단 버스에 한국타이어 타이어 장착 및 로고를 랩핑한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축구 구단과의 오랜 글로벌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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