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4일 산리오 캐릭터즈와 미미 패션인형을 콜라보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를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2000세트 한정으로 기획해 6만9900원에 선보이고 이중 500세트를 7일부터 13일까지 롯데온 내 토이저러스 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인기 산리오 캐릭터인 시나모롤, 헬로키티, 폼폼푸린, 마이멜로디, 쿠로미를 11cm의 미미 인형으로 형상화해 시그니처 컬러가 들어간 옷, 모자, 가방 등의 소품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 산리오 캐릭터를 수집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5개 캐릭터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게끔 선물 세트 형식으로 기획했다.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는 분홍색 집 내부에 각자의 방에 위치해 있는 콘셉트로 단순 수집을 넘어 수집품의 장식에도 관심이 높은 마니아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이외에도 개별 상품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시나모롤·헬로키티·폼폼푸린·마이멜로디·쿠로미)를 이번달 출시, 토이저러스 전 점에서 1만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배현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새로운 토이저러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단독으로 준비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