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더 플라자 더 라운지 전통 팥빙수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서울 중구 더 플라자 더 라운지 전통 팥빙수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더 플라자가 여름을 맞아 전통 간식을 활용한 팥빙수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리조트는 더 플라자가 더 라운지에서 노년층 패션과 먹거리 등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전통 팥빙수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더라운지 전통 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인절미 가루와 팥, 우도땅콩 EBA 아이스크림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EBA(Everything But Artificial)는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건강한 아이스크림으로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쫄깃한 식감의 감말랭이, 약과, 인절미는 전통 팥빙수의 풍미를 더해준다. 가격은 4만7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통 파인애플 위에 망고 EBA 아이스크림과 망고 과육을 올린 과일 빙수도 판매한다. 16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망고를 통째로 썰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을 설탕에 넣고 조린 퓌레 소스와 코코넛 연유, 망고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6만5000원이다. 더 플라자 웹 회원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빙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건강한 재료를 바탕으로 한 식음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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