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T커머스협회는 5일 민재석 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사진)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T커머스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 소속 5개 회원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재석 전 원장을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민재석 회장은 제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공무원을 거쳐 제49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을 역임했다.

민재석 회장은 “T커머스는 방송유통의 복합산업으로 홈쇼핑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에 가장 적합하고 혁신적인 유통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회원사-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해 데이터홈쇼핑 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T커머스협회는 T커머스 단독 5개 사업자인 KT알파(K쇼핑), 티알엔(쇼핑엔티), 신세계라이브쇼핑(신세계쇼핑), SK스토아, 더블유쇼핑이 회원사로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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