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경찰대학교 재학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과 경찰대학교 재학생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달 31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두연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KT&G복지재단과 협업해 해외 봉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국가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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