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 ‘격물공부’(사진)를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격물공부는 2008년 론칭 이래 지난 15여년간 한국 플라워마켓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플라워 브랜드다.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고 끝까지 파고들어 궁극에 도달하는 격물과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는 공부의 두 단어를 조합한 이름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격물공부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터치를 더해 플로럴 아티스트리(Floral Artistry)라는 새로운 브랜드 에센스 아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아름다움을 선사할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새로워진 격물공부는 자연 본연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팔레트와 그래픽 모티브를 바탕으로 화려해진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를 이루며 섬세하고 절제된 워드마크와 탐스러운 꽃을 형상화한 엠블렘의 변화로 지적이고 세련된 격물공부 만의 이미지를 이어나간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 격물공부를 통해 진정한 일상 속 예술적 영감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조선호텔만의 품격을 스타일링과 고객 경험원칙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목과 이끼, 돌 나무껍질 등 텍스처가 살아 있는 소재와 선과 형태가 흥미로운 유리, 세라믹 화기를 과감하게 믹스매치하는 등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소재와 기물을 다채롭게 활용해 입체적인 조형미를 강화한 우아하면서도 풍성한 플라워 스타일링을 펼칠 예정이다.

조선호텔은 리브랜딩 런칭 기념으로 이날부터 14일까지 시그니처 플라워 박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는 격물공부 웨스틴 조선 서울점과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에서 가능하다.

격물공부 관계자는 “플라워가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일상 속 예술적 영감과 행복을 선사하고자 하는 가치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플라워 클래스, 플라워 정기배송 등 일상을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넘어 하나의 아트워크로서의 플라워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격물공부는 정기배송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격물공부의 다양한 꽃과 플랜트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플라워는 1주에 한번씩, 플랜트는 2주에 한번씩 배송된다. 가격은 플라워와 플랜트 각각 월 기준 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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