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트림 출시...1.6 가솔린 라인업 추가
KG모빌리티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KG모빌리티는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소형 SUV ‘더 뉴 티볼리(The New TIVOLI)’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해 또 한번의 부분 변경한 더 뉴 티볼리는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했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새로워진 더 뉴 티볼리는 파워트레인별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을 중시하면 1.5 가솔린 터보 모델을, 일상적인 주행을 추구한다면 1.6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더 뉴 티볼리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ps/6,000rpm, 최대토크 15.8kg·m/4,600rp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이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안전운행에 도움을 주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해 지난 2023년 5월까지 29만대에 육박하는 누적판매를 기록한바 있다”며 “새로운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