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22년부터 소비자 의견 청취 및 개선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저축은행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 패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3년 소비자 패널’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기간 종료 후에 중앙회에서는 지원자의 지역,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지원서 심사,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소비자 패널’은 7월 중 운영을 시작해 12월에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운영기간 동안 저축은행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비자 패널은 과제 수행 완료시마다 소정의 사례비를 제공받게 되며, 최종적으로 활동 완료 시에는 수료증도 지급받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23년 소비자 패널 운영을 통한 저축은행과 소비자간 소통 기회 확대와 함께, 저축은행의 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