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상담서비스 시행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전담제 개인화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연금고객관리센터 관리대상 고객은 전담직원과 1:1로 매칭해 전화, 톡상담시 연속성있는 상담이 가능하며, 고객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고객이 스마트뱅킹 채널 이용시 전용페이지를 제공해 전담상담원으로부터 퇴직연금 수익률관리, 상품 만기관리, 운용상품 상담 등 퇴직연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연금고객관리센터에서는 개인형 IRP 계좌 보유 및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안내, 자동이체 만기도래 안내 등 체계적인 아웃바운드 상담과 녹취에 의한 개인형 IRP자동이체 등록, 운용상품(원리금) 변경 등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공적연금보다 노후 생활을 위한 개인 퇴직연금의 투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인 수익률관리로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상고객 확대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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