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왓챠>
<사진=왓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왓챠는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 에피소드에서 착안해 개발한 '빡치주'와 '개빡치주'를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빡치주와 개빡치주는 좋좋소 시즌5 4화에서 본격적으로 주류사업에 뛰어든 정승네트워크 직원들이 소주 브랜딩을 기획하는 장면에서 언급되는 술 이름이다. 언어유희와 재치로 폭소를 유발하며 방영 당시 많은 화제를 불렀다.

빡치주와 개빡치주는 지난해 6월  첫 판매 당일 1차 입고물량 완판과 초도 물량 조기 소진 등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기존 주류 시장에서 찾기 어려웠던 100% 국내산 햅쌀의 전통 증류식 소주의 깊은 맛과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로한 인기 드라마 좋좋소의 인지도까지 더해져 주류 전문 리뷰어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상승했다. 

왓챠는 전통주업계 강자 술샘과 다시 한 번 손 잡고 빡치주와 개빡치주를 추가 생산, 판매를 시작한다. 

빡치주와 개빡치주는 전통 증류식 소주로 빡치주는 적당한 단맛에 진한 누룩향이, 개빡치주는 산뜻한 과일향에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375㎖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각각 25도, 40도로 구성됐다.

왓챠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물량이 많지 않아 구매하지 못한 분들이 많았다”며 “최고의 퀄리티의 프리미엄 소주 빡치주와 개빡치주를 이제 전국 이마트24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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