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국제선 4개 확대 운영
"운항노선 특가 이벤트 진행"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을 통한 하늘길을 넓혀간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부터 청주-오사카, 청주-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지난 1월 다낭, 4월 돈므앙(방콕)에 이어 총 4개의 국제선 노선을 청주공항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4곳 취항지 모두 여행을 위해 수도권 공항으로 이동 없이 청주공항을 이용한 여행의 선택지가 넓어져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를 기념해 청주공항 운항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도 총액 최저가격은 청주-방콕(돈므앙) 10만8970원, 청주-다낭 10만7000원, 청주-나트랑 11만7000원, 청주-오사카(간사이) 7만4800원이다.

초특가 운임 외 항공권 예매 시 ‘청주공항’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7~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청주공항을 통해 좀 더 편한 해외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지방공항을 통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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