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에 전달..참여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 노력 묵묵히 실천”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KGC인삼공사>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KGC인삼공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KGC인삼공사는 아동 환경교육을 위해 한국월드비전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21년도부터 매년 초등학교에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홍이가 그린(Green) 지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홍이가 그린 지구 프로그램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로 환경보호 시청각 자료‧실습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환경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구 온난화·온실가스 등 기후위기 관련 환경 교육 진행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50년 후 만나게 될 아픈 지구 모습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시청각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학교 교육이 가정에까지 지속되도록 ‘홍이 그린 텃밭’·‘홍이 그린 칫솔’ 등 환경보호 키트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기업·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임직원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정관장 펀드를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백혈병아동 수술비·저소득 아동 치과치료비·장애인 수술비·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 지원, 홀로어르신 효배달, 어린이 환경교육 캠페인, 임직원 지정결연 펀드, 취약계층 생활시설 내 실내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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