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회에 걸쳐 전시회 진행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7월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3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에 선정된 김다빈, 김우경의 ‘이름 없는 어떤 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부터 시작했다. 총 271명의 작가가 선정돼 161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매년말 공모를 통해 다음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렛 제작, 전시홍보 영상제작, 신한은행 공식 SNS 영상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의 두 번째 그룹 전시회다.

이번 ‘이름 없는 어떤 별’ 전시는 두 작가가 흘려보내지 못하고 붙잡아 둔 감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가슴 속 남겨진 단어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졌고 모호하지만 분명히 감각된 그 어떤 것, 눈부시게 밝지는 않으나 따뜻한 흔적을 남기는 이름 없는 것들을 회화, 설치 등의 작업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공모전을 개최하고 전시회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전시장과 작가의 작업 모습, 인터뷰 등의 영상을 신한은행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갤러리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매 전시마다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그림같은 오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그림같은 오후’ 프로그램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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