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워크데이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워크데이의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별로 진행되는 워크데이의 가장 큰 행사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전문가 강연, 워크데이 비전·전략 소개, 파트너사 솔루션 소개와 고객의 활용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뿐 아니라 데모·솔루션 부스를 통해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다양한 고객, 파트너,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되며 특정 발표 세션들은 영상으로 녹화돼 추후 온디맨드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적응력 확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다.

오전 10시부터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폴 헤니건 워크데이의 아시아 태평양일본(APJ) 총괄 사장이 '새로운 지평 탐색(Explore New Horizons)'이라는 주제로 워크데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의사결정의 자동화를 기반으로 워크데이가 실현하고자 하는 엔터프라이즈 혁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공개한다.

폴 헤니건 총괄 사장과 함께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담 형식으로 대한항공이 워크데이를 활용해 이루고자 하는 인사 혁신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초청 강연에서는 현재 '최강 몬스터즈'을 이끌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김성근의 야구인생, 일구이무(一球二無)'를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인재를 육성하고 올바른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대화한다.

오후에는 HR과 IT의 2가지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워크데이를 어떻게 적절하게 활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각 부문별로 확인할 수 있다. 각 트랙이 끝난 후에는 워크데이 고객사인 한화 솔루션과 HL만도의 고객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팬데믹 이후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불확실성이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자리를 잡아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데이는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의 시대’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신 글로벌 트렌드, 전략, 솔루션 등을 이번 행사에서 폭넓게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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