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항공박물관서 행사 진행
아동·청소년 대상 행사 확대

서울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견학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서울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견학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공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 행사에는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해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비 격납고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 정비 업무와 항공기 기종별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항공 전문가인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의 소통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한항공 본사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으로 이동 후 박물관 내 전시를 관람하고 항공레포츠, 기내 조종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 날 행사에 앞서 대한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견학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해 8월에도 국립항공박물관 및 강서구와 협업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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