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관계자가 고효율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가 고효율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이번달 말까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할인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2023년형 무풍갤러리 에어컨, LG전자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중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각각 롯데모바일상품권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26일부터 29일까지 쿠쿠전자 인스퓨어 W8200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면 3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가전제품도 에너지 고효율 가전이 대세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1월 1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고효율 에어컨·냉장고·공기청정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배, 2.1배, 2배 가량 증가했다.

오호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장은 “에어컨의 경우 여름 필수가전인 만큼 더위가 시작된 최근 고효율 상품이 더욱 주목 받고 있고 냉장고도 24시간 가동되며 수시로 문을 여닫아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기 쉬워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안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가전을 구매할 경우 에너지 효율을 체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의 에너지 효율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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