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 부산과 함께 글로벌 리딩 CSD 도약 목표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11~12일까지 전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하는 전사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 관계자는 “금융중심지 부산과 함께 글로벌 리딩 증권중앙예탁기관(CSD) 도약을 예탁결제원 부산화 전략의 목표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본사의 성공적 부산 정착’,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지원’을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부산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탁원은 지난 6월말 본사사옥(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승인에 따라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본사이전 준비상황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금번 워크숍은 예탁결제원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부산시민과 함께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예탁결제원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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