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료기업에는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닷컴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IBK 아마존 스쿨(Amazon School)’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금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한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약 100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아마존 입점에 관심 있거나 아마존 매출을 향상하고 싶은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마존을 처음 접하는 기업도 손쉽게 강의를 따라올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아마존 입점, 물류, 정산, 인증, 콘텐츠제작,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게는 판매대금 정산, 제품인증 등 제휴사 서비스 이용요금 할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종합 메뉴얼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수료기업 20개사를 선정, 1: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아마존코리아에서 담당 매니저를 배정해 지속적으로 매출향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6월 7일까지 기업은행 페이고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고스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 지원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IBK 해외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서비스인 ‘페이고스’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해외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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