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언어로 제작된 ‘손님행복헌장’ 배포

▲하나은행 하노이지점의 현지 직원들이 '글로벌 CS 데이'를 진행하며 손님이 행복한 금융회사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반갑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하노이지점의 현지 직원들이 '글로벌 CS 데이'를 진행하며 손님이 행복한 금융회사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반갑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글로벌 진출 지역에 10개 언어로 제작된 ‘손님행복헌장’을 배포하고 해외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이라는 ‘손님 가치’ 중심의 기업문화를 전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전 세계 영업 현장 곳곳에서는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반영한 ‘손님행복헌장’이 현지의 언어로 선포됐다.

‘손님행복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제정한 글로벌 금융회사의 CS 표준으로, 손님 행복을 위한 실천 과제들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준수하며 손님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의 각 법인과 지점에서는 ‘글로벌 CS(Customer Satisfaction) 데이’를 진행했다. 현지 직원들은 손님이 행복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들을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매 분기의 마지막 달 셋째 주 수요일을 ‘글로벌 CS 데이’로 정해 손님 감동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가치’를 가장 우선시하는 기업문화 전파 노력은, 그룹이 진정한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형적 성장에만 주목하기 보다는, 해외 현지 어디서나 구성원 누구나 한결같이 실천할 수 있는 내재적 가치가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공유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그룹의 ‘손님 가치’ 추구는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이자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 현장 일선의 구성원들이 그룹의 핵심 가치를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때 손님들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의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손님 경험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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